영지다이어트

영지버섯 추출물 섭취가 비만에 미치는 영향을 알아보기 위해 2016년 7월부터 2016년 9월 동안 참나무 원목에서 재배한 영지버섯(Ganoderma Linzhi) 자실체를 수확하여 70% 주정으로 영지버섯 주정 추출물 만들어,

불로초로만 알려진 영지버섯에 항비만효과를 입증한 농촌진흥청 자료 인용

체중감소효과

실험용 쥐 30마리를 정상식이(대조군), 고지방식이(총 칼로리의 45%가 지방), 영지버섯 추출물 1, 3, 5% 함유된 고지방식이 사료 형태로 하루 복용량 2.7g~3.3g, 물은 자유 공급하여 12주간 실험 결과 고지방식이군에 비해 5% 영지버섯추출물 첨가군에서는 28% 체중감소 효과를 보였다.

* 지방조직과 간조직의 무게를 측정하고 외관성 조직을 관찰한 결과 고지방식이군에 비하여 5% 영지버섯 추출물 첨가군에서 각각 52%, 16% 감소효과를 보였다.

혈중콜레스테롤 감소효과

고지방식이군에 비해 5% 영지버섯추출물 첨가군에서 지질 축적을 효과적으로 억제함으로써 혈중콜레스테롤은 21%, LDL-콜레스테롤은 약 24% 개선 효과를 보였다. 

12주 후 총콜레스테롤 함량 감소

12주 후 LDL-콜레스테롤 함량 감소

중성지방 감소효과

간의 중성지방 함량을 측정한 결과 고지방식이군에서는 높게 나왔으나 5% 영지버섯 추출물 첨가군에서는 지방축척이 41%로 감소하였다.

12주 후 중성지방 함량 감소

간 손상 개선 효과

고지방식이군(HFD)의 경우 혈청 AST, ALT 활성값이 높은데 반해 5% 영지버섯 추출물의 실험군에서는 AST의 경우 39%, ALT 수치도 39%로 감소한 것으로 나타났다. 이런 결과로 영지추출물이 비만에 따른 간 손상을 개선하는 것으로 밝혀졌다.

12주 후 혈청 AST 함량 감소

12주 후 혈청 ALT 함량 감소

지방 크기 감소 효과 

지방 및 간 조직을 염색하여 관찰한 결과 고지방식이군의 경우 정상식이에 비해 지방의 크기가 눈에 띄게 커졌으며, 간 조직에서는 지방축척이 높게 나타났다. 5% 영지버섯 추출물의 첨가군에서는 지방의 크기가 작아졌으며, 간 조직의 지방 축적 현상이 감소되는 것으로 나타났다.

영지버섯 추출물 처리에 따른 지방조직 세포 크기 감소

영지버섯 추출물 처리에 따른 간 지방 축적 억제효과

비만 관련 유전자 발현 분석

지방 및 간 조직에서 비만 관련 유전자 발현 분석을 한 결과 두 조직 모두에서 고지방식이군은 정상식이군과 비교해 확연한 지방합성 유전자들(FAS, SCD 1, SREBP-1c)의 발현이 증가하였다. 반면 5% 영지버섯 추출물의 첨가군에서는 고지방식이군에 비해 지방 형성 유전자들의 발현이 지방에서는 각각 71, 85, 92% 감소하였으며, 간 조직에서는 각각 55, 56, 49% 감소하였다. 

지방조직의 지방합성 유전자들 (FAS, SCD 1, SREBP-1c)의 발현 감소 확인

간조직의 지방합성 유전자들 (FAS, SCD 1, SREBP-1c)의 발현 감소 확인

비만 관련 단백질 발현 분석분석

지방조직에서 비만 관련 단백질 발현 분석을 한 결과 고지방식이군에서는 지방합성에 관련되는 단백질들(FAS, SCD 1, SREBP-1c)의 발현이 증가한 반면 5% 영지버섯 추출물의 첨가군에서는 줄어드는 것을 확인할 수 있었다.

지방조직에서 지방합성 관련 단백질 발현 감소확인

실험에 사용된 인공재배된 영지